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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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오락가락 비오는 날. 거대한 물결 속에서 까치발을 딛고 서 보며
오락가락 비오는 날, 자그마한 동산이 보이는 곳에서 반나절 시간을 보냈다. 새벽아침 한 마리 까치가 날아와 앉는다. 폴싹 폭싹 걷는 모습에 살짝 미소 지워본다. 코로나 여파로 경제 사회 전반의 모습이 변화하는 시점. 까치발을 딛고 서서 본다.
국화과에 속하는 까치발 꽃이 피는 계절이 지나면 우리 경제...
2020-07-2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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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자연과 인터넷 기반 시대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반려견 뽀리와 산책길을 오르는 데, 눈에 익은 꽃들이 만나기 반갑기 그지없다. 내 유년 시절. 집 앞마당에는 우리 민요 < 밀양아리랑> 가사를 생각나게 하는 여러 가지 꽃들이 계절따라 피어났다.
세상이 참 빨리 변한 것 같다...
2020-07-2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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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반려견 뽀리가 미용한 날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초여름 단비내리는 날. 반려견 뽀리의 둥글고 커다란 눈에 잔별들이 안겨온다
까만 콧등위에 별들의 이야기 방울이 속살거린다. 온 세상 고운색상 담은 듯하다.
대지에 충실한 반려견 뽀리가 오늘 미용을 했다.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뽀리를 보며 미적 관조의 바탕이 되는 ...
2020-06-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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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반려견과 고양이 그리고 사람
불어오는 실바람도 체로 치고 싶은 초여름. 반려견 뽀리가 산책하고 싶은 모습이다. 반려견 뽀리의 눈만보고도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흘렀다. 산책에 나선다. 반려견 뽀리는 어제의 일화 기억(episodic memory)을 사용하며 따라온다. 반려견의 일화적 기억이 사라져 갈 시간. 산책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났다. 고양이는 산책로...
2020-06-2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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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좋은 것과 싫은 것 그리고 니체의 사유와 함께한 산책
이틀째 폭염. 흰구름을 머리에 이고 산책길을 걷는다. 작은 숲속은 푸른색의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내 앞을 가로질러 때죽나무 옆에 멈춰선다. 자세히 보니 며칠 전 어린아이가 먹이를 건네주던 그 고양이다. 당시 나뭇가지를 던져 멀리 쫓아버리던 한 어른을 생각하며 인간의 선(善)과 악(惡)...
2020-06-1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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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산책길, 비둘기처럼 조용히 찾아온 차라투스라의 사유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반려견 뽀리와 산책길, 하늘로 주사위를 던져본다. 위대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가 차라투스트라에 의해 반복의 피로감을 벗어나 본 것처럼. 하늘로 던져진 주사위는 땅에 닿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땅에 떨어진 하나의 숫자가 필연성의 결과일까. ...
2020-06-0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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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자연의 변화 그리고 창조
반려견 뽀리와 산책. 잔잔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는 힘을 깨운다. 산책길 어귀. 아름답게 계층구조를 가진 풀꽃이 눈에 들어온다. 새벽 운동에 나선 젊은 친구가 가볍게 인사를 한다. 어제 기상악화로 테슬라의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가 5월30일로 연기됐다며 아쉬워한다. 우주항공산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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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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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하늘을 지나고 땅에 살며
반려견 뽀리와 산책길, 파란 하늘에 한가롭게 떠다니는 구름이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無心’으로 ‘復碁’하기 위해 자주 찾는 큰 나무에는 못보던 나뭇잎이 돋아났다. 신비한 자연의 변화에 작은 탄성을 질렀다. 넓고 넓은 인생의 바둑판. 푸른 하늘과 푸른 나무의 숨결을 어루만저본다.
며칠전 비내린 오후,...
2020-05-2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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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가정의 달을 보내며
가정의 달 5월, 스승의 날인 어제 새벽. 반려견 뽀리가 새벽잠을 깨웠다. 영롱한 '눈결' 마주쳐 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나는 지금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아놀드 토인비의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란 말이 생각난다. 나만의 역사는 어떻게 기록게 가고 있을까. 선택과 결단이 연속된 인생이란 시간속에 때...
2020-05-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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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어린친구(?) 들에게서 배운 사고의 유연함 그리고 !
찰칵, 꽃과 나무 이름이 궁금해 셔터를 눌렀다. 반려견과 산책길에 나선 어린 친구(?)들이 하는 말이 들린다. “꽃이 묘하게 예쁘긴 한데 조금 징그럽다. 치즈 같기도 하고” 산책길. 반려견과 함께 혼자서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느끼지 못한 감정이다.
어린 친구들은 일상 속에서 나무를 가꾸...
2020-05-11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