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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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와 산책) 산책의 향기와 구름 그리고 변화
뽀리와 산책길. 요즘 벤치에 앉아 잠시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푸르고 높은 하늘에다 온갖 형상들을 만들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구름이 우리들 삶과 닮았기 때문일까. 지나가는 행인이 틀어놓은 스마트폰라디오(?)에서는 기타 반주에 얹혀진 노래가 흘러나온다. 가수의 청아한 목소리가 싸하게 가슴속으로 퍼져 나...
2020-01-1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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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와 산책) 기업이미지 정체 확립과 기업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단상
기업이미지는 우선 형상화된 시각적 매개물(회사명, 로고,심벌마크 등)을 통해 가시화된다. 시각적 정체(visual identity)가 모든 기업정체를 나타낼까. 바람직한 기업정체(企業正體)의 정립과 기업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의 균형과 조화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기업의 존재의의와 목표, 그리고 그에 걸맞는 원칙이 담긴 이념적...
2020-01-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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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와 산책) 경자년(庚子年) 새해 소망
새해 산책길 들머리. 푸른하늘 속으로 한해 갈무리된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냅니다. 마디마디 휘어진 작은 오솔길을 택해 천천히 걸어봅니다. 내 작은 가슴에 아직도 설레임이 남아있는 것은 소망때문이겠지요.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산책길 정자(亭子) 마루에 있는 나이테가 만든 결을 바라봅...
2020-01-0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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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생각) 경제 번영과 그늘 그리고 희망
“높은 파도가 모든 배를 밀어 올린다(a rising tide lifts all boats)"라는 말의 명암을 생각해본다.
⇒ 미국 캐네디와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자문이었던 진 스펄링과 로버트 루빈의 관념이 담긴 격언이다. 구시대의 유뮬로 흘러갔을까. 황량한 겨울 들판으로 시작해 일년 후인 그 이듬해 봄에서 끝나는 임순례...
2019-12-0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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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콘트라스트 길
여름내 허공에서 들린 허튼 언어들을
겨울 바람에 날려보낸다.
야물딱진 거실 화초에 물을 주며
속깊은 얘기를 나눠본다.
조심하고 삼가라는 입구멍에 커피한잔 부어넣는다.
가슴에 흐르는 고요의 심연이 요동친다.
겨울나비 떼 펄펄 내리는 날
겨울바다에 다녀오련다. 미지의 세계로 가슴을 내밀도록 한 그 곳에.
무엇을 ...
2019-12-0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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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아주시던 선생님의 마음과 심연에 찬 묵향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일부러 골인시켜 주면 재미없죠. 좀 똑바로 해요"
"허허. 알았다.알았어"
"이런 이런 공포의 슛"
어릴적 함께 놀아주시던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다. 선생님의 괜한 엄살에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으며 좋아했다.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일부러 골인되도록 해 주면서 아이들의 기준을 맞춰 주신다는 것...
2019-11-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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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라는 모자를 쓴 아름다운 노인
아람가득한 계절 뽀리와 산책 길, 붉게 물든 매혹적인 색깔의 감들이 달려있다. 'Boy' 라는 큰 글씨가 쓰여진 모자를 쓴 노인(?)을 몇달 만에 만났다. 유유히 흘러가는 '바람결' 나그네 같은 사람이다. 만날때 마다 완숙한 경지가 느껴진다. 꾸밈이 없고 가식이 없는 말투가 좋아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곤한다. 나이는 알수가 없다....
2019-11-1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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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쉬어간 하루, 귀한 설렘과 기쁨,생동감을 맛보다
하루를 쉬고나니 제동이 걸렸던 '감정컨트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기분이다. 잠의 소중함을 제대로 인식한지 벌써 여러 해가 흘렀다. 잠이 부족한 날이면, 평소 사소하게 들리던 뉴스방송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 자신에 놀라곤 한다. 복잡 다양한 사회, 때론 눈을 감아버릴 일에도 휘둘려 스트레스를 받곤한다.
언젠가부터 ...
2019-11-0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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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산책길 안식처를 제공하는 나무와 공존 그리고 생명의 통로
어둠과 햋빛이 질서를 깨지 않고 하루를 반복하는 시간, 우리집 반려견인 뽀리와 함께 산책에 나선다. 쉬었다 가는 안식처를 제공하는 큰 나무가 시선을 끈다. 한 뿌리에서 뻗어나간 나뭇가지들이 '공존의 힘'을 보여주는 듯하다.
큰나무는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생명력도 담고있다. 어둠이 짙어지면 빛은 쉼을 얻고 밤이 새벽...
2019-10-2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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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불타는 시간, 안녕 오늘이여 !
불타는 시간이 그대로 숲이된 산책 길을 걸어갔다. 고요히 핀 하얀들꽃이 나타났다. 모르척, 아프다. 꽃들은 피고진다. 잉잉거리는 꽃잎의 진동이 내 손끝을 타고 올라와 가슴을 친다. 휘어진 작은 오솔길. 굳세게 껴안았는데도 나무들은 사이가 떴다. 한 팔이 뺨을 어루만지는 사이에 다른 팔이 계속 위아래로 흔들린다. 오늘 오솔길...
2019-10-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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