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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콘트라스트 길 2019-12-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여름내 허공에서 들린 허튼 언어들을

 겨울 바람에 날려보낸다.

 

 야물딱진 거실 화초에 물을 주며

 속깊은 얘기를 나눠본다.

 

조심하고 삼가라는 입구멍에 커피한잔 부어넣는다.

가슴에 흐르는 고요의 심연이 요동친다.

 

겨울나비 떼 펄펄 내리는 날

겨울바다에 다녀오련다. 미지의 세계로 가슴을 내밀도록 한  그 곳에.

무엇을 위해 도전하고 무엇위해 달렸을까.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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