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아름다운 소풍
장기간 침체되어있던 독일 경제 회복을 위해 독일 정부는 대규모 재정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독일 연방 재무부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부터 핵심 인프라 확충과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약 600억 유로 규모의 지출이 본격적으로 집행된다. 지난 해 7월 NATO 회원국들은 2025년까지 각 국의 국방비 지출을 GDP의 5.0%수준까지 인상하기로 합의된 상황. 국방비 지출도 늘어난다.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부담은 장기 국채금리 상승요인이다. 독일 주도의 재정부양책이 유로존 GDP 성장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최근 독일 국채금리는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는 동결( 수신금리 2.0%)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는 디커플링(엇갈림) 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작년 1월이후로는 ECB의 정책금리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격차는 뚜렷하게 확대했다. 미· 이란 전쟁등은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블름버그(bloomberg) 자료를 토대로 보면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각) 기준으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3.01%로 2월말 금리(2.64%)에 견주어 37bp 상승했다. 지난 해말 금리(2.86%) 보다 15bp(1bp=0.01%) 오른 수준이다.
필명 아름다운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