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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고정환율제도와 홍콩의 달러페그제
  • 기사등록 2025-12-11 0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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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해바라기 소풍


   미국의 관세율이 상승할수록 달러 페그(peg) 국가 비중이 점차 감소할까. 소규모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달러 중심의 고정환율제도를 통해 자국 경제 안정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소규모 국가의 최적 환율제도 선택이 달러에서 유로등으로 전환되는 국제통화 체계의 위상 변화가 발생할까.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는 정부가 환율을 일정수준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정해진 환율을 유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통화가치가 안정된 국가의 통화에 환율을 고정시킴으로써 물가 안정을 이룰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무역및 금융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고정환율제도 환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필수적이므로 중앙은행은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자율성이 상실되므로 통화정책이 경기조절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홍콩의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를 사용하고 있을까. 홍콩은 달러페그제(연계 환율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높은 외환보유고(4.3천억달러)를 바탕으로 고정환율 범위에 따라 미달러화와 홍콩달러간 완전한 태환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정환율범위 하단인 1US$ = 7.75HK$ 밑으로 하락하면 HKMA(홍콩통화청)은 홍콩달러화를 매도하고 미달러화를 매입한다.  고정환율범위 상단인 1US$ = 7.85 HS$ 위로 상승하면 반대로 홍콩달러화를 매입하고 미달러화를 매도한다. 자본유출입은 금리변동을 통해 자동조정된다  홍콩은 미 연준(Fed)의 정책금리에 연동하여 기준금리를 조정하고있다.  


필명 해바라기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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