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 지난 4월( 2일 미 상호관세 지침발표) 중 미· 중 무역마찰 격화 우려속 장중 1490원 선까지 하락했던 달러 대비 원화값은 미 상호 관세 부과 90일 유예 조치(중국제외) 및 미·중 협상 기대감등에 영향받으면서 이번주 1400원 선을 밑돌았다. 2025년 5월 1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값은 종가기준으로 1389.6원을 기록했다. 최근 15일여간 원화값(미달러화대비)은 2.3% 강해졌다.
환율은 다른 나라 화폐와의 교환비율로 한나라의 대외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불확실성 확대속 최근 미 달러화 자산에 대한 안전자산으로서의 신뢰 우려가 대두된 상황. 교역 조건을 어떤 흐름일까. 한은 ECOS 자료를 토대로 보면 2025년 4월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93.78로 지난해 4월에 견주어 1.2% 상승했다. 수입가격(전년동월대비 -5.3%)이 수출가격(전년동월대비 -4.2%)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1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1단위 가격간의 비율(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양)이 기준시점(2020년=100) 대비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낸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기준시점(2020=100)에 견주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4월 중 115.16로 1년전보다 9.0%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1.2%)와 수출물량지수(7.7%) 모두 작년 4월보다 올랐다. 지난 4월 수출물량지수는 122.80로 1년전보다 7.7% 상승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3월 11.7%→4월 +18.0%), 1차금속제품(3월2.5%→4월 18.4%)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