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4.2일)이후 중국의 보복관세로 인한 양국의 무역 마찰이 격화된 양상을 보인 상황. 양국의 관세 협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을까. 중국과 미국간 관세 협상 결렬시 중국은 중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위안화 환율의 약세(평가절하)를 용인할까.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앞서 조기 수출물량이 확대된 가운데 미· 중 무역마찰 심화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시점. 최근 위안화 대미 달러 움직임을 보면 미 달러화 약세 흐름속 7.3위안 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이후 주요국 통화에 견주어 상대적으로 변동폭은 낮은 모습이다. 최근 3개월여동안 위안화 가치는 달러대비로 소폭(0.1~3%)대 약해졌다. 블름버그 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난 2월말 7.279를 기록했던 역내 달러· 위안 (CNY)환율은 7.3위안 내외를 등락하는 가운데 4월 22일(현재시각)으로 7.3074위안을 기록했다.
현재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방식에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 관세 협상 진전 여부에 영향받으면서 향후 절하 폭을 확대할까. 중국과 미국간 관세 협상 결렬시 중국은 중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위안화 환율의 약세(평가절하)를 용인할까양국의 관세 협상 결렬시 위안화 대미 달러 환율이 8위안까지 상승할까. 중국의 중앙은행은 매일 기준점을 정한 후 일정 구간안에서 변동을 허용하는 '관리 변동 환율제'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자본 흐름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 과거 트럼프 행정부 1기(2017~2020년) 당시, 중국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3위안 에서 7.1위안까지 절하폭을 확대했다. 현재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방식에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장 훈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