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일본 경제는 민간소비등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상황. 2025년 3월 일본은행(BOJ)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통계를 보면 비제조업 업황( 소매, 숙박·음식업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제조업 업황 개선세는 약화된 모습이다.
올 3월 일본은행 단칸 전산업 업황 판단지수(%p)는 15%p로 지난 해 12월(15%p)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지수( 24.12월 8%p→25.3월 7%p)가 하락한 가운데 비제조업 지수(24.12월 20%p→25.3월 21%p)는 상승했다. 단칸 대표지표인 제조 대기업 업황 지수를 보면 지난해 12월 단칸조사결과에 견주어 2%p 하락했다. 전체 18개 업종 중 석유· 석탄(17%p→0%p) 및 섬유(23%p→0%p)등을 중심으로 12개업종이 하락했다. 조선· 중기(18%p→27%p)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대기업 업황 지수는 35%p로 전분기 대비 2%p 상승했다. 전체 12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상승했다. 높은 수준이 지속되는 상황. 지난 해 12월 단칸조사에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소매 (24.12월 13%p→ 25.3월 21%p)및 숙박· 숙박음식업( 24.12월 40%p→25.3월 46%p)은 반등해 민간소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3개월후 제조대기업 업황 전망지수는 현재와 같은 12%p를 기록했다.
트럼프 2기.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안 방안으로 무역상대국에 상응하는 수준의 수입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세가 이어질까. 이번 단칸 조사결과 2025년도 설비투자계획증가율(토지 제외,소프트웨어·연구개발 포함 전년비)은 2.2%로 지난해 (8.4%,조정 -1.5%)보다 감소했다. 작년보다 대기업(9.3%→2.9%)과 중견기업(6.5%→4.1%) 설비투자 계획 증가율이 상당폭 축소된 모습이다.
자료 일본은행 웹페이지(www.boj.or.jp)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