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트럼프 2기. 미국과 교역비중이 높은 상대국을 대상으로 공세적인 관세부과를 협상용 카드로 활용하면서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미 연준(Fed)이 3월 FOMC회의(18~19일)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2025년 3월 말 미달러화는 유로화 강세 등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관세 불확실성이 트럼프 임기내내 지속될까. 블름버그(bloomberg) 자료를 토대로 보면 2025년2월 말 107.61을 기록했던 미달러화지수는 3월말 104.21로 낮아졌다. 트럼프 당선이후 미국 신정부의 재정확대 우려와 맞물려 공세적인 관세부과 통상정책은 달러화 강세 요인의 하나로 작용한 상황. 앞서 달러화 지수(U.S.Dollar index) 움직임을 보면 지난 해 12월 FOMC회의 이후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견조한 미국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강세폭을 확대( 24.12월말 108.49→25.1월말 108.37, 역사적 최고점 2022년 9.27일 114.2)했다.
미 달러화 지수는 선진 6개 통화(유로화,엔화, 파운드화,캐나다 달러화, 스웨덴 크로나화,스위스 프랑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1973=100)로서 미 달러화와 교역 상대국간 환율을 교역량 가중치로 평균하여 산출한다. 미 달러화지수가 상승(하락)하는 경우 달러화의 가치상승(하락)을 의미한다.
유럽의 방위비 지출 확대 및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올 해 3월 중 달러화 지수의 비중이 큰 유로화 가치는 미달러화 대비 4% 넘게 강해졌다. 3월 31일(현지시각) 기준으로 1유로와 교환되는 미달러화(EURUSD)는 1.0816달러(※25.1월말 1.0362→ 2월말 1.0375)를 기록했다. 달러화지수의 통화별 가중치는 유로화(57%),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화(11.9%), 캐나다 달러화(9.1%), 스웨덴 크로나화(4.2%), 스위스 프랑화(3.6%) 순으로 높다. 3월중 엔화가치는 미달러화 대비 0.45% 강해졌다. 지난 2월말 1달러=150.63엔에 거래됐던 엔화 환율(미 달러화 대비)은 3월말 149.96엔으로 낮아졌다.
자료 :bloomberg 등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