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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더 좋은 민주주의’, 국회가 솔선 수범해야
  • 기사등록 2015-03-10 0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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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성평등한 국회, 더 좋은 민주주의‘를 주제로 여야 여성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장을 열었다.

 

‘세계여성의 날 ’을 맞아 여야 여성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 나라가 ‘더 좋은 민주주의’ 사회로 나가기 위해 국회가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실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를 하고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류지영의원은 “국회가 먼저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환경을 변화시킬 때, 현장에서 납득할 만한 성평등대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 남인순 의원은 “지난 해 국제의원연맹(IPU)회의에 다녀오면서 세계 각국 의회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더 좋은 민주주의 사회로 나가기위해 성평등의 진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제의원연맹(IPU)은 ‘IPU 전략 2012~2017’을 채택해 ‘더 나은 국회,더 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 의회를 통한 민주주의 강화 △ 성평등 증진 △인권보호 및 증진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IPU는 성평등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2012년 퀘백에서 개최된 127차 총회에서 ‘성인지의회 행동강령’을 만들어 각국 의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 번 기념행사는 국회 미래여성가족포럼(공동대표 류지영,신의진), 성평등정책연구포럼(공동대표 김상희.남인순),(사)한국여성의정(공동대표 김현자.이미경.윤원호.김을동)이 주관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1만 5천여 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럿거스 광장에 모여 노동과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이후 여성들의 국제적인 연대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각국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 철폐,여성빈곤 타파 등 여성운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3월8일을 기해 세계적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있다.

 

신미옥 편집국장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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