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올 해 9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클라우드 분야는 2018년까지 연평균 2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규모는 지난 해 5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 성장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학교등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도읍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이 법 국회 통과이후 무엇보다 중요한 클라우드 산업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확약되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크게 활성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계적인 급성장 산업 분야임에도 우리나라는 관련 산업 기반이 취약하고 도입이 저조하여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 법은 클라우드 산업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시범사업 추진,중소기업 지원 근거와 전산설비의 자체 구매 설치 완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보안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