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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2개월째 세계 4번째 상승률
  • 기사등록 2015-02-24 09:08:57
  • 수정 2015-02-24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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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1월 현재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전월(110.54) 대비 3,5% 상승한 114.4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118.79)이후 6년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실질실효환율은 세계 61개국의 물가와 교역 비중 등을 반영한 환율로 각국 통화의 실제 가치를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실질 실효 환율이 100을 넘을 경우 기준 연도인 2010년에 비해 고평가된 것을, 100 미만 일경우 저 평가된 것을 의미한다.

 

원화가치가 6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원화 실효환율은 지난 해 9월 112.94를 기점으로 10월 110.93,11월 109.18로 내림세였다. 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 국가들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원화 실질 실효환율은 지난 해 12월 110.5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엔화 실질 실효환율(1월 기준)은 70.76으로 원화보다 38.15% 낮다. 원화 실질 실효환율은 세계 61개국 통화 중 베네수엘라(11.2%), 스위스(8.2%),아랍에미리트(8.4%)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위스와 아랍에미리트는 통화제도변화에 기인한다. 스위스는 작구 통화가치 상승을 막기위한 환율하한제 폐지로 프랑스화 가치가 급등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자국 통화 가치를 미달러에 고정시킨 달러 페그제로 인해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베네수엘라는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 위기로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 중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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