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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쓰레기 다이어트 돌입
  • 기사등록 2015-02-03 09: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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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클린하우스 정거장)

서울시 영등포구는 연간 8,700톤 쓰레기 감량 목표로 클린하우스 정거장을 41곳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는 공공기관,지역주민과 손잡고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해 연간 8,700톤 쓰레기를 감량해 나갈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현재 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106,000톤으로 하루 평균 292톤의 생활폐기물이 생겨나며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약 89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구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난 해 설치한 30대의 클린하우스 정거장을 41대로 더 늘린다. 클린하우스 정거장은 생활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형 시설로 지난 해 5월부터 시행됐다.

 

여기에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CCTV를 설치하고 실버봉사대의 클린하우스 관리 활동의 결과 정거장 1곳당 매월 약1 톤의 재활용을 수거하고 있다. 학교를 비롯해 구청과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의 폐기물 관리도 강화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제로화에 도전한다.

 

 구는 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민간 기업에 대해서도 행정지도하며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서,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지역주민,자원봉사자,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에코지킴이'를 모집해 매월1회 이상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민간기업,주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식변화이다"라고 말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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