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를 지난 30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현지상 115층, 현대차 그룹 본사 사옥,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및 판매 시설등을 내용으로하는 제안서를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해 4월 한전부지에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약 1만5천㎡를 확보하여 길 건너 코엑스와 함께 마이스 산업의 핵심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서울시는 강남 심장부에 들어서는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제업무와 마이스(MICE),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개 핵심기능을 유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제안내용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 또 교통, 환경 영향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권해윤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장은 "현대차그룹과 적극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구상안을 조속히 정립하여,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