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사관은 서울시의회에서 집행부인 문화체육관광본부에 요구한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감독과 관련된 특별조사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본부에서는 시의회에서 특별조사 요구한 5개 사항에 대해 감사관에 특별조사를 12월 9일 요구했으며, 감사관에서는 12월 9일부터 12월31일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법률검토와 정명훈 예술감독의 소명절차를 거쳤다.
서울시 감사관은 시의회에서 특별조사 요구한 정명훈 예술감독 관련 5개 사항과 의혹 3개 사항을 모두 조사범위에 포함시켰으며, 조사결과는 특별조사를 의뢰한 시 문화체육관광본부에 통보하고, 이달 말부터는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감사관 조사결과 해외 공연 지휘를 위한 잦은 출국으로 시향 일정 차질문제 발생, 정 감독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기금마련 활동의 도덕적 문제성, 시향 외 공연활동 중 대표이사의 사전허가 여부 및 활동의 적법성, 사단법인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활동 관련 시향 단원을 재능기부 명목 출연의 적정성 문제 등의 문제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시 감사관실은 문화체육관광본부에 정 감독의 외부출연 및 겸직금지에 대한 문제점과 '보수 및 처우' 부분 등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도록 요청하고 지출 원인 없이 청구된 항공료 13,203,600원의 반환조치와 외부출연 승인 및 단원평가 결과 행정조치를 소홀히 한 관련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