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기업, 신한, 우리 등 주요 은행들이 대출 종류에 상관없이 1,5%로 적용하던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 개편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대출상품 종류별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다양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은 내달 5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다양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편한 안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대출종류별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0.1~1%포인트 내려가고 특히 변동,신용 대출의 하락폭이 크다.
주택담보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의 경우 고정금리가 1.2%, 변동금리는 0.9% 내려간다. 또 신용대출은 고정금리(0.8%), 변동금리(0.5%)도 내려간다. 그동안 은행들의 중도상환수수료 운영 관행에 대해 대출 종류에 따라 은행이 지는 위험도가 다른데 똑같이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있었다.
신한, 우리은행 등도 대출 종류에 관계없이 1.5%로 적용하던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개편작업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은 담보,비담보 대출에 대해서만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차등적용하고 고정,변동금리의 특성은 반영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