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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에 직접 소득지원과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한 독일 연립정부
  • 기사등록 2020-04-25 0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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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로존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코로나 19 충격 대응조치로 직접 소득지원금을 지급한 독일연립 정부가 경기급랭을 방어하고 산업 및 기업 피해지원과 함께 노동시장 안정방안으로 근로자의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고있어 관심을 끈다.

 

독일 연방을 이끄는 연립정부는 지난달 8일 124억 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stimulus plan)에 합의했다. 이 경기 부양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무한대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담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향후 4년 동안 연 평균 31억 유로씩 집행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독일 내 자영업자및 소상공인(프리랜서 포함)등을 위한 직접 소득지원 지침도 마련했다. 소상공인에게는 적게는 5000 유로에서 많게는 1만 5000유로를 지급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수익이 줄면서 고용시장이 흔들리자, 독일 연립정부는 경기 침체 시에도 고용이 유지되도록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줄어든 임금은 독일정부가 보완하는 ‘시간단축 노동제도’를 장려하고 나섰다. 독일 IFO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기업 절반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유로존 경제를 이끄는 독일의 경기둔화세 장기화 가능성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더욱 높아졌을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 진단에 따르면 독일 경제는 이미 또는 거의 경기침체(recession) 상태다. IHS마킷이 집계한 독일구매자관리지수(PMI index)는 지난해 1월 50 이하를 기록한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평가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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