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임 동 숙 작)
50배 이상 향상된 생산 현장의 효율성이 20세기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지식노동자의 생산성 향상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미래학자 피터드러커의 말이다.
우리 기업 상당 수는 그간 생산량 증가를 위해 투입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의지했다. 이러한 사고는 구시대의 산물로 지적되고 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투입량 증가가 산출물의 질과 창의성을 담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투입대 산출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볼때 구성원들이 노력을 기울여 일하지만(input) , 그것이 조직이 바라는 성과(output)로는 이어지지 않는 단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모두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실속은 없다. 하는 일은 많지만 되는 일은 없는 조직, 또 개인의 노력과 조지 성과 사이의 연계가 약한 조직은 무엇이 문제일까? 일의 가치와 조직 성과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주어진 일을 수행할 뿐이라면 된다는 사고가 조직내 만연하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질주할려면 엔진이 돌고 연료가 흘러 들어가고 있지만 바퀴로는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조직문화의 혁신이 중요하다.
장헤린 기자 sisabaro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