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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회복속도 빨라질까.... 사상 최저치 기준금리 속 브라질 증시, 우상향 랠리 중
  • 기사등록 2019-11-01 1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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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남미경제의 대국인 브라질 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질까?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이후 6.5%로 동결해온 정책금리(Selic)는 8월(6.0%), 10월(5.5%) 인하를 거쳐 현재 5.0%까지 낮아진 상태다. 브라질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경우 추가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을까. 보우소나르 브라질 정부의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가 브라질 경제에 촉매제로 작용할까. 지난 달 브라질 증시가 우상향 흐름을 나타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회통과 난항을 겪던 브라질 연금개혁안이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연금개혁안은 2018년 말 보우소나르가 대통령에 당선하면서 경제회복과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금개혁안에는 연금수령 최소연령을 높이고 연금납입기간을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브라질 정부는 연금 개혁이 성공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최소 1.1%p높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정부 발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8천억 헤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신 정부의 연금개혁은 △ 낮은금리로 인한 가계소비 증가, △ 대두 철광석등 주요 수출품 등의 가격상승과 함께 브라질 경제의 상방요인이다. 예상보다 국회통과에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라질 신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 대한 기대는 브라질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브라질의 연금개혁이 재정건정성 회복과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변동성이 낮아질까? 헤알화는 보우소나르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안 통과가 난항을 겪으면서 환율도 변동 폭을 높였다. 브라질 연금제도는 브라질 정부의 재정적자의 주요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재정적자는 브라질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전 테메르 정부에서도 헌법을 개정하면서까지 향후 20년 동안 명목재정지출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넘지못하도록 제한했다. 남미지역 정치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브라질경제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을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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