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대졸이상 고학력 여성의 고용률은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으로, 대졸이상 여성 중 34.1%이상 미취업상태이면서 구직활동도 하고있지 않다. 또한 대졸이상 여성 취업자 중 5명 중 1명은 일자리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어 일자리의 지속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10.15)를 통해 대졸이상 고학력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요건들을 살펴보고 그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만족스러운 경제활동의 장기적 유지‘로 보고, 아래 3가지 단계의 극복 또는 충족을 그 요건으로 보았다. △ 1단계는 취업장애요인의 극복하는 것으로 ‘육아부담’이 최고의 장애물이며, ‘제도/문화적 장벽’도 심각한 상태임. △ 2단계는 일자리 선택요인을 충족시켜야 함. ‘수입’과 ‘안정성’외 ‘적성흥미’가 상대적으로 중요함 △3단계는 일자리 만족요인의 만족도 제고하는 것으로 ‘하는 일’, ‘임금’외 상대적으로 ‘교육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성 일자리 정책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력, 연령 등에 따라 ‘일자리 개발’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지’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육아부담 완화가 직접적으로 경제활동 참여로 연계될 수 있는 육아병행 프로그램 개발, △둘째, ‘적성흥미’와 일자리의 ‘안정성’, ‘고소득’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전문직 일자리의 다양화․세분화를 적극 추진, △셋째, 취업 후 여성 맞춤형 일자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운영하여 전문성 강화와 교육 욕구 충족을 지향, △ 넷째, 배우자의 지지에 의한 사회자본은 여성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당히 긍정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에 있어서 결혼의 순기능을 부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장혜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