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영향, 다세대.연립주택 가격 올라
2015-04-0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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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총 5,393건으로 2008년 3월(7,324건) 이후 7년만에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 바로 전달인 2월(3,010건)에 비해 1.5배,작년 동월(3,762건) 및 올 1월(2,724건)에 비해서도 대폭 늘었다. 젊은 직장인 부부가 선호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근 빌라 밀집지역의 경우 작년 말 이후 신축 빌라 시세가 1,500만~1,7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이러한 현상은 초저금리.전세난의 여파가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시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가격은 치솟고 물건은 품귀를 빚는 전세시장에서 밀려나온 사람들이 아파트를 대체할 집으로 눈을 돌리면서 지난달 서울 다세대.연립주택은 매매 거래가 급격히 늘어났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대단지 새아파트 분양가가 많지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나홀로 아파트의 가격도 영향을 받고있다. 임대수익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하려는 일명 '아파트족이 늘어났기때문이다. 실수요자입장에서 대단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유리하고, 투자자들에겐 보증부 월세가 임차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재테크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나홀로 아파트는 워낙 가구 수가 적기도 하지만 찾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 거래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신 예지 기자 yg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