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일본은 인권침해 및 노동력 착취한 곳을 '메이지 산업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하는 등 과거사 반성은 커녕 역사왜곡에만 몰두하고 있다.
일본 관동지진때 발생한 조선인 피살사건은 일본이 자행한 대표적인 반인권 국가 범죄이다.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일본 정부는 조선인 학살 사실을 은폐 왜곡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은 2일 "일제강점기 저질러진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과 향후 일본관계 진전, 인류 보편적 인권신장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며 "대일항쟁기위원회'의 상설화를 담은 '대일항쟁기위원회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소속인 이명수 의원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의해 자행된 반 인도적 사건 현황 및 조선인 피해 현황'을 대상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항일운동이나 노동재해 사례를 제외하고도 거주지나 형무소 등에서 억울하게 피살된 사례가 최소 60건 이상이며 피살자의 수도 1만명이 넘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이미 20년 전인 1995년에 보건복지부 용역{해외희생자유해현황조사사업보고서-일제시기 해외 한인 희생자연구'를 통해 일본이 자행한 반인도적 불법행위와 국가적 범죄 사례 및 피살자 명부를 일부 파악했으나 진상 규명에는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2013년에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일본진재시피살자명부(286명 수록)'가 발견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명부 조사 및 희생자 유해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대일항쟁위원회'가 올 6월로 업무 종료되어 일본의 역사왜곡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장 대 범 기자 jy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