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옥상 텃밭조성, 암환자 정서 치유도움
2015-04-0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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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암 환자가 직접 씨를 뿌리고 텃밭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한결 안정된 마음을 찾으면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수확의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청(노현송)은 항암치료등 일련의 치료과정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린 환자에게 보건소 옥상 텃밭을 활용해 '한빛 뜰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빛 뜰가꾸기 사업'은 암환자들이 보건소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기르며 아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해 자치구 최초로 텃밭을 활용한 정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건소 옥상에는 27㎡ 규모의 텃밭,7개의 텃밭상자가 마련되어있다.
구는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암환자들의 자가건강관리법 교육은 물론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이론교육도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직접 가꾼 채소 수확물로 음식 시연회도 열어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또 암 회복 증진 경락마사지, 웃음치료, 기공체조 교실 등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즐거운 치유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 텃밭 가꾸기가 생명을 가꾸는 과정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수확한 작물로 직접 요리까지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