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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BOE) 매파적 동결 기조와 영국 국채금리 흐름 2026-08-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아름다운 소풍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가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 등 외생변수로 무게추가 옮겨진 시점. 영국 중앙은행(BOE)은 2026년 7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75%로 유지했다.  영란은행(BOE)의 3월 매파적 동결 결정(26.3월)이후 영국 국채금리의 변동성은 확대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2026년 7월 말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7%대( 25년말 5.21%→7월말 5.78%를 웃돌았다.  


  30일(현지시각) BOE가 발표한  7월 통화정책회의 결정문을 보면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위원간 의견은 갈리었다.(9-3)  총 9명의 위원중 휴필(Huw Pill) BOE 통화분석 담당 이사를 비롯해 Megan Greene, Catherine L Mann은 중동발 인플레이션 상승등이 가져오는 2차 충격 불확실성에 대응해 25bp( 4.00%) 금리 인상 의견을 개진했다.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방압력이 영란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치(2%) 달성에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 BOE는 신중한 통화정책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위원들은 중동 사태이후  반등했던 영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오름세가 축소됐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 상승등은  불확실성속  물가상방리스크로 지속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영국경제 및 물가 흐름을 보면 영국 경제는 내수회복이 지연과 중동발 에너지 충격등이 겹치면서 낮은 성장세(25.1~5월 성장률 0.6%, 26년 성장률 1.3%)를 나타냈다. 6월 영국의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6%(5월 2.8%), 근원물가상승률은 2.6%( 5월 2.5%)를 기록했다. 같은달 BOE가 물가의 지속성과 관련해 중시하는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3.6%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더믹이후 유럽지역 주요국에 비해 영국의 노동시장 회복세는 더딘 상황.   지난 해 하반기 5.0%~5.2%까지 상승했던  실업률은 2026년 6월 기준  4.9%로 낮아졌다. 6월 고용률은 7.58%로  여전히 팬더믹 이전 수준(76.4%)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영란은행(BOE)의 매파적 동결결정이후 영국의 국채금리 변동성은 확대된 모습을 나타낸 상황. 2026년 7월 말 기준으로  정책금리에 민감한 단기 2년물 금리는 4.40%를,  장기 10년물 금리는 5.0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말 금리에 견주어 보면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단기 금리는 67bp, 장기금리는 57bp 상승했다.  


자료 BOE 및 ONS website 참조            검색일   2026년 8월 4일


 필명 아름다운 소풍







[덧붙이는 글]
코로나 팬더믹이후 단계적으로 정책금리를 인하해 온 영란은행(BOE)은 지난 3월 통화정책회의 정책결정문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삭제및 매파적(hawkish)인 포워드 가이던스로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을 시사했다. 당시 휴필 BOE 통화분석 담당이사는 중동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긴축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참조www.bankofengland.co.uk/speech/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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