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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아름다운 소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운용목표)를 현재의 2.50%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준금리(base rate)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RP(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초단기금리인 콜금리(call rate)에 즉시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 조정은 궁극적으로는 국내 투자,소비,부동산 가격등 경제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글로벌 통상여건 변화에 따라 환율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가운데 물가안정세는 이어지는 상황, 지난 해 5월 경기 하방압력 완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25bp 추가인하(24.10월 pivot, 24.11월,25.2월 금리인하) 이후 지속 동결 흐름이다. 금융통화위원화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는 세계경제의 흐름 변화, 국내 물가, 경기 및 금융·외환시장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최근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안정 측면에서 높아진 환율변동성과 수도권 주택시장 리스크 등을 고려(look-at-everything approach)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은은 반도체 경기 호조 및 양호한 세계경제 성장세 등을 배경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25.11월 1.8%)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성장 경로에는 상· 하방 리스크( 반도체 경기및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및 미 관세정책, 지정학적 위험등)가 잠재한 것으로 판단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실제 인플레이션 차이는 별반 확대되지 않은 상황. 올해 소비자물가( 2.1%→2.2%)와 근원물가 상승률(2.0%→2.1%)은 지난 해 11월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기기 등 일부 품목의 비용상승 압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시작된 미국 연준(Fed)의 초 긴축적 통화정책 여파로 국내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더 높은 수준을 보이는 한·미 금리 역전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금리(2.50%)와 미국 금리(상단 기준 3.75%)차이는 1.25%p이다.
필명 아름다운 소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