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고갱의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에서 엿본 색체심리
2015-03-2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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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1890-1891)
폴 고갱의 '황색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은 강한 원색 사용으로 도자기 같은 그림에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 하여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 그림은 고흐가 귀를 자른 일에 충격을 받고 그린 작품이다. 고갱은 자신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정확히 담기위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거울에 비친 형상을 또한 캠퍼스에 옮겨 놓았다.턱을 괴고 엄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사람의 형상과 불에 그을린 듯한 모습에서 노란색의 예수 그림과 대비된다. 또 가운데 인물의 표정과 수염에서도 고통스러움을 표현함으로서 자신의 고난을 드러내고있는 그림이다. (자료제공:홍익예술 치료협회)
폴 고갱은 이 그림으로 질타를 받게 된다. 경건한 모습으로 비춰져야 할 그리스도가 브르타뉴의 농부처럼 그려졌다는 이유에서 이다. 하지만 색체 심리로 보면 노랑(황색)은 따뜻함과 즐거움을 주는 색이다.청순,명랑,봄,젊음을 연상시킨다. 고갱이 느끼는 어두운 현실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삶의 과정에서 자기실현으로 풍부한 인생을 누리고 싶은 희망을 찾고자 하지 않았을까 !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고갱은 어린시절 프랑스혁명으로 정치적혼란기를 겪었으며 도주 중 여객선에서 정치부기자였던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했다. 후에 그는 선박의 항로를 담당하는 사관 후보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구촌을 다니는 도중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집으로 돌아오게된다. 프랑스에서 주식거래업에서 일을하나 주식시장이 붕괴되어 고난을 겪는다. 이 후 화가로서 삶을 살아가면서 고흐와 우정을 쌓게되나 서로 다른 예술적 견해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