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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개선 흐름 지속되나, 2025년 11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전년동월대비)은 5.8%(10월3.9%) 상승, 소득교역조건(전년동월대비) 13.0%(10월2.8%) 상승 2025-12-1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해바라기 소풍


미국 관세정책과 관련해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한국 교역 조건은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을까. 여기서 교역조건(Terms of trade) 이란 한 단위의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이 교환되는 비율을 말한다. 수출품 1단위와 교환되는 수입품의 양이 증가하면 교역조건은 개선된다. 교역조건에 의하여 무역이익의 크기가 결정된다. 여러가지 교역조건 중 순상품 교역조건(순교역조건)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된다.


최근 순상품교역조건지수(통계작성기관 한국은행, 지수 등락률: 25.8월 2.7%→9월 3.2%→10월 3.9%→11월 5.8%) 흐름을 보면 우상향 흐름이다. 2025년 11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8.19(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달러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 한 것이다. 지난 달 수출가격(전년동월대비 2.1%)이 오른 반면 수입가격(-3.4%)은 내리면서 순교역조건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순교역조건지수가 커지면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순상품 교역조건(순교역조건)은 실질적인 무역이익의 변동을 파악하기 곤란하다. 수출입재화의 가격변동만을 나타내므로 물량의 변동을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소득교역조건(수입능력지수)은 순교역조건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2025년 11월 소득교역조건지수(통계작성기관 한국은행)는 122.45(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13.0% 상승했다. 직전월인 10월지수(113.68 )보다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것이다. 지수 상승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재화의 수량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 최근 소득교역조건지수 등락률(전년동월대비): 25.8월 8.3% →9월 18.1% →10월 2.8% →11월 13.0%


필명 해바라기 소풍


[덧붙이는 글]
이론상 환율과 교역조건: 환율이 상승하여 자국화폐가 평가절하되면 수출품가격이 하락하고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므로 교역조건은 악화된다. 수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상품교역조건은 개선되나 가격상승으로 인해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한다면 소득교역조건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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