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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2025년 7월 6일 현재기준으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협정을 정식으로 타결한 나라는 영국(25.5.8일)뿐이다. 미국과 영국은 자국 중심의 전략적 이익을 확보했을까.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Liberation Day'를 외치며 전 세계 나라를 대상으로 기본 관세 10%와 나라별 추가관세(90일간 유예)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2기. 주요 선진국에 비해 미국과 영국간 무역협정이 가장 먼저 체결된 배경을 보면 영국은 주요 무역상대국과 달리 미국과 대외 무역수지 균형을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 2024년 미국의 무역적자 대상국: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일본, 한국, 캐나다,태국순
글로벌 무역마찰이 지속되는 상황. 이번 영국과의 무역협정에서 미국은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원칙이 반영되었을까. BBC,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을 보면 공급망 재편 원칙이 반영된 가운데 기본 관세(10%)는 그대로 유지했다. 자동차등 일부 품목 관세는 종전 보다 낮추었다.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원칙이 반영된 가운데 영국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인하를 통해 수출경쟁력이 높아지는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되는 영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품목관세(27.5%)에 대해서는 10만대까지 10%를 적용(25.6월말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 미국에 수출하는 영국산 항공우주 수출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했다. 항공·우주 수출품은 미국의 국가안보와 관련돼있어 잠재적으로 관세대상이 될 수 있는 품목이다. 한편 △ 미국으로 수출되는 영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은 기존 25% 품목관세가 유지(추가 협상대상)된다. 미국 측이 요구한 공급망 보안요건(생산국 내 주조,공정등) 및 중국계 자본에 대한 우려로 인해 관세철폐가 유예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발 관세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무역정책이 상대적으로 안정( 5.6일 영,인도 FTA, 5.8일 영미 무역협정, 5.19일 영-E.U 포괄적 협정)된 상황. 미국은 자동차등 품목별 관세인하 조정 대가로 영국으로부터 농산물 시장 개방과 미국산 소고기( 20%)및 에탄올(19%) 관세 철폐를 약속 받았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