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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_'일수사견'과 '시중꾼'이론 그리고 자연의 질서 2025-07-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인간은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일부이다. 자연의 질서는 다양성, 상호의존성, 탈집중성등 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제 조금 알 것같다. 세상일을 한 귀로 흘려버린다는 것의 어려움을. 무더운 날씨.  가직한(거리가 조금 가까운) 산 골짜기 물이 생각난다. 불경에 '일수사견'이란 말이 있다.


반려견 뽀리의 눈을 보면 늘 웃고있는 듯하다. 혹자는 사람의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도 한다. ' 일수사견'이란 물은 물인데 악마의 눈에는 그 물이 피로 보이고, 천녀의 눈에는 구슬로, 물고기의 눈에는 집으로, 사람의 눈에는 그것을 물로 본다는 비유다.


모든 피조물들은 예외없이 신에게서 존재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평등하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다른 모든 생물 및 무생물과 평등하다. 바네트(Henlee H. Barnettt)의 저서 'The Church and the Ecological Crisis, 교회와 생태학적 위기'를 보면 "성서적 관점에서 인간은 지구라는 가정의 관리자,보호자,후견인이다.


바네트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을 시중들어야하는 시중꾼이다. 시중드는 사람은 남의 것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충실해야한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낮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돌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무더위로 인해 휴교를 했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엔트로피적' 세계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반추해 본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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