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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트럼프 관세정책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 시점. 미 연준(Fed)은 6월 FOMC회의에서 기존의 관망 기조(wait and see)를 유지하면서 연방정책 금리 목표 범위를 현행대로 (4.25~4.50%) 유지했다. 정책결정문을 보면 미국의 경제 활동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경제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준의 양대 책무(dual mandate)인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상승리스크는 증가한 것(5월 FOMC 문구추가)으로 판단했다.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미 연준은 명확한 데이터가 확인되기 전까지 금리인하를 서두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신중한 접근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25년 6월 경제전망 요약(SEP)을 보면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3월 전망(1.7%) 보다 낮은 1.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1.6%)도 3월(1.8%) 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 경제성장률은1.8%로 3월 전망(1.8%) 수준을 유지했다.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인해 Fed는 미국의 실업률 및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 올해와 내년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3월 전망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 4.5%(25.3월 전망 25년 4.4%, 26년 4.3%)를 기록하고 2027년 중 4.4%(3월 전망 4.3%) 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 전망보다 물가상승률도 상향 조정했다. PCE 물가상승률은 올해 3.0%(3월 전망 2.7%)를 기록한 후 2026년 2.4%(3월 2.2%), 2027년 2.1%(3월 2.0%)로 하락할 전망이다. 근원 PCE는 3.1%(3월 2.8%)→ 2.4%(3월 2.2%)→2.1%(3월 2.0%)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6월 FOMC 점도표(dot plot, 중간값기준)를 보면 2025년말 정책금리는 3.9%(3월 3.9%)에서 2026년말 3.6%(3월 3.4%), 2027년말 3.4%(3월 3.1%)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FOMC 점도표 예상과 같이 올해 2번의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연준위원들의 정책금리 장기 전망치(longer-run rate)를 중립금리(명목금리) 대용치로도 활용하는 상황. longer -run 금리(점도표 중간값기준)는 3.0%(24.12월 3.0%)로 수준을 유지했다.
자료 미 연준 웹페이지(www.federalreserve.go.us)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