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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트럼프 2기. 미국과의 무역마찰에 따른 유로지역 경기둔화 우려가 현실화될까. 디스 인플레이션 기조 속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할까. ECB는 올 상반기 중 정책금리를 중립금리(장기적 개념) 추정범위 수준까지 지속 인하할까. 미 연준(Fed)의 정책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상황. 유럽지역 장기금리(국채)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해 6월 Pivot(통화정책기조전환)이후 9월, 10월, 12월 총 4차례에 걸쳐 25b씩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올해 들어 경기둔화우려에 대응해 지속적인 금리인하(1월,3월)를 이어갔다. 작년 6월 Pivot이후 25년3월 현재까지 정책금리를 150bp 인하하면서 ECB의 수신금리는 2.50%, 기준금리(MRO)는 2.65%, 한계대출금리는 2.90%까지 낮아졌다.
트럼프 2기.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유로지역의 수출 및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 ECB는 올 해 3월 경제전망에서 유로지역의 25년 및 26년 성장률을 직전 전망치(24.12월)보다 각각 0.2%p 낮은 +0.9%,+1.2로 전망하였다.
유럽지역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최근 EU및 독일 정부를 중심으로 확장적 재정정책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 향후 ECB가 정책금리를 지속 인하하면서 유로지역 장기금리(국채 10년)가 하락할까. 재정정책으로 인한 국채공급증가(?)는 유럽지역 중립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까.
20225년 3월. 블름버그(bloomberg)자료를 토대로 유럽지역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 국채금리(10년물) 움직임을 보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2월말 2.41% 였던 독일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2025년 3월7일(현지시각) 기준으로 2.84%로 전월말 대비 43bp(1bp=0.01%)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10년물)가 오름세(24.2월말 4.21%→25. 3.7일 4.30%) 를 보인가운데 독일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계획( 인프라 투자및 추가 국방비 지출, 10년간 5,000억유로)과 Lagard ECB 총재의 향후 통화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시사( 높은 불확실성 대응, 기민한 대응및 및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법 강조)등이 금리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