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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 대비 엔저현상 심화 지속되나, 올해 엔/달러 환율은 매우 높은 변동성( 1달러= 140.1엔 ~ 161.97엔) 속 주요국 통화중 가장 큰 폭으로 절하 2024-12-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트럼프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1월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인상할까. 내년도 미·일간 내외 금리차 축소 속도가  둔화될까. 미·일간 금리 격차가 여전히 상당한 시점. 2022년 이후 달러 대비 엔화 약세( 엔/달러 환율상승)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올 해 엔· 달러 환율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매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엔저 현상이 심화된 상황.  bloomberg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년여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 움직임을 보면 2022년 초반 1달러=131.1엔'대에 거래되던 환율은 22년말 131.1엔 → 23년말 141.0엔→ 24.12월 27일 157.87엔)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2024년 12월 27일(현지시각) 기준으로  최근 1년여 동안 엔화환율은 미달러화 대비 10.6%정도 약해졌다. 주요국 통화( 절하율: 유로 5.5%, 영국 파운드 1.2%), 중국 위안 2.69%)중에서도 가장 큰 폭의 절하 수준이다.  



올해 들어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큰 폭으로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매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일본은행의 3월 금융정책회의 (3월 18~19일)결정(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장,단기 YCC운용 정책 폐지) 이후인 4월 29일 1990년 4월이후 34년 만에 일시적으로 160엔을 웃돈 후 기존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7월3일 "1달러=161.94엔"까지 치솟았다. 1986년 12월23일(162.7엔) 이후 가장 높은 환율이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잠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24. 8~9월 중)되면서 달러당 140엔대로 급락하기도 했다. 지난 9월16일에는 '1달러=140.1엔"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트럼프(내각) 트레이드등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12월 미국 연준(FOMC 점도표, 9월 4회 →12월 2회)에서 내년도 금리인하 속도 및 폭에 대한 전망이 조정되면서 미· 일간 금리격차 축소 속도 둔화 가능서이 부각되면서 155엔 중반대로 반등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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