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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우 전쟁과 같은 글로벌 지정학적 역학 변동은 주요국의 경제 전략 및 국제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 트럼프 2기(미국 이익 중심의 강력한 보호주의 통상정책 추진 예상), 글로벌 다변화 전략상에 인도(모디총리 3기)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까.
인도 인구(2023년 기준 14.3억명)는 세계에서 가장 많을뿐 아니라 젊은 인구 층( 23년 기준 중위연령 29.2세)이 높은 비중을 차지(※ PPP기준으로 현재 인도의 1인당 GDP는 그리스의 약 1/4 수준에 불과)한다. 명목 GDP 규모 기준(IMF 자료)으로 보면 미국, 중국, 독일,일본에 이은 전 세계 5위이다. 선진국 인구의 고령화 영향(글로벌 저축 잉여)으로 저렴한 자본에 접근성을 높이며 고성장( 23년 성장률 7.8%)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 강화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중국과 기술 패권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 트럼프 2기 대중 관세 강화로 중국의 향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종래 중국이 글로벌 가치사슬 내에서 해왔던 '중간재 수입→ 수출재화 생산→최종재 수출' 역할이 글로벌 기업들의 탈 중국 현상과 괘를 같이해 인도로 이전되는 모습을 보여온 상황. 글로벌 다변화 전략상에 인도의 유리한 위치가 지속 유지될까
최근 10년간 인도의 미국과의 교역 흐름을 보면 수출(2014/15 12.7%→2023/24년 17.7%)은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미국이 인도의 가장 중요한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시점. 치근 5년간 보석,의약품 조제 및 바이오 등의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2018/19년 475억달러 →2023/24년 774억달러)를 보인 가운데 석유제품, 핸드폰등 통신기기, 전자 부품등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했다.
반면 중국은 인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 임에도 불구하고 촤근 5년간 교역(수출 2018/19년 134억달러→2023/24년 177억달러)흐름을 보면 주춤한 모습이다.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인도의 대중국 철광석(Iron Ore) 수출은 지난 5년간2배( 2018/19년 11억6500만 달러→2023/24년 25억 600만달러)넘게 증가한 반면 전체 수출비중이 큰 석유 제품은 소폭 감소( 2018/19년 17억 1700만 달러 →2023/24년 16억 4900만달러)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 지수가 최근 1년래 최고치를 웃돌면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 인도의 루피화 환율은 어 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올해 강달러 속에 주요국 통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인도 루피화 환율의 변동 폭은 비교적 안정적 모습이다. 지난 해 1월 81대를 기록했던 미 달러 대비 루피 환율은 올해 5월 83대로 소폭 상승(약세)했다. 2024년 11월 중 루피환율은 1달러=84 루피(RUPEE)를 등락하는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