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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세계 원유시장이 과거보다 중동리스크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가능성등 지정학적 불안정(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으로 국제유가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었을까. 세계 원유시장이 전반적인 수급안정세를 이어가는 상황. 최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강화(이스라엘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이란 혁명수비대 부사령관 사망)된 가운데 10월1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024년 10월1일(현지시각) 배럴달 69.6달러였던 국제유가( 두바이유 현물가격기준)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4일(현지시각) 배럴당 77.8달러까지 상승했다. 에너지는 단기적으로 가격 변화율보다 수요변화율이 작은 대표적인 재화다, 올 해들어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역대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는 등 비 OPEC 국가들의 생산량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등 주요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는 오는 12월부터 자발적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향후 원유 생산 및 수송인프라에 타격이 없는 가운데 이란-이스라엘의 전면전 우려가 완화되면서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 그칠까.
국제유가 흐름을 보면 지난 4월 초 국제유가(두바이유 현물기준)는 배럴당 90달러를 웃돌면서 지난 해 10월말 이후 최고치( 24.4.5일 91.7달러/배럴)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 등 공급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OPEC+가 감산 지속 방침을 발표로 수급타이트가 이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6월 들어 여름철 원유수요 증대 기대등으로 80달러대 중후반까지 상승한 후 7~9월에는 최대 석유수요국인 중국의 수요약화 우려, 중동 정세불안 등 상·하방 요인이 교차하면서 평균 80달러대 초반에서 등락하다 7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자료 Bloomberg, EIA 웹페이지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