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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정리) 명목환율과 실질환율 2024-09-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 기자


원· 달러 환율은 한국재화의 가격을 미국재화의 가격으로 나눈 것이다. 1달러당 원화의 교환비율이 하락하면 원화는 평가절하된다.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최근 원· 달러 환율 흐름을 보면 8월중순 이후 미 연준(Fed)의 정책금리(F.F) 인하 기대가 반영됨에 따라 1,300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등락(24년 7월말 1376.5원 →8월말 1336.0원)하는 모습이다. 8개월동안 원화가치는 달러대비로 3.6%( 23년말 1달러=1288원→24년 8월말 1336.0원) 약해졌다.(평가절하)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이론상 교역상대국에 수출하는 국내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좋아진다. 한편 교역 상대국의 물가가 모두 고정되어 있으면 명목환율과 실질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명목환율의 상승률은 국내물가의 상승률에서 외국물가의 상승률을 뺀 값에 실질환율의 상승률을 더한 것과 같다. 여기서 '실질환율'은 국가 간 물가를 고려하여 조정한 환율로서, 양국간 거래되는 재화의 상대 가격을 의미한다. 명목환율이 일정할 떄 실질환율은 교역조건의 역수로 이해할 수 있다. 실질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국내재화에 대한 외국재화의 상대가격이 상승함을 의미한다. 국내 물가가 일정한 상태에서 명목환율과 외국재화의 가격이 모두 1% 오르면 실질환율은 2% 상승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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