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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6월 정책금리 25bp인하(수신금리 3.75%).. 23년 9월 금리인상이후 9개월만에 pivot 2024-06-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점차 물가안정기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점. 유럽중앙은행(ECB)이 24년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 정책금리를 25bp인하( 기준금리 4.20%, 수신금리 3.75%, 한계대출금리 4.50%)했다. 2023년 9월 정책금리인상 이후 9개월만에 첫 금리인하 결정이다.


유로지역 경제가 미국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있는 시점. ECB는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럽지역 경제가 '점차 회복세'(24년 1분기 성장률. 0.3%)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하면서 올해 유로지역 경제성장률( 3월 0.6%→0.9%) 및 물가상승률(2.3%→2.5%) 전망치를 지난 3월보다 상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3월 1.5%→6월 1.4%)는 0.1%P 낮춘 가운데 물가전망치(2.0%→2.2%)는 0.2%P 상향조정했다. ECB의 경제전망은 3.6.9.12월에 공표된다. 


ECB는 향후 정책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ECB는 정책기조 전환(금리경로)와 관련해 데이터에 기반한 금리결정 방식( 물가전망, 근원인플레이션 동향, 통화정책 파급효과등 중점고려)을 견지하고 있다. 물가전망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9월 추가금리인하?) 르가르드 ECB총재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긴축완화 기조에 진입하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긴축완화 기조(Dialing back phase)에 진입했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고 밝혔다.



자료 ECB 웹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2024년 5월 중 유로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HICP,속보치)은 4월(2.4%)보다 높은 2.6%를 기록했다. 음식료품, 에너지물가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서비스 물가 상승폭이 확대했다. ECB 통화정책은 HICP를 기준으로 집행된다. 최근 유로존 공동바스켓으로 계산된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Harmonised Index of Consumer Prices) 증가율을 보면 서비스물가가 높은 수준(4%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조적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 하향 추세는 이어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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