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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변동성, 지난해 평균수준 지속 밑도나.. 5월 10일기준 미 달러대비 원화값은 1368.1원(23년말비 5.9% 절하) 마감, 2024-05-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정체등으로 미 연준(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이란의 대 이스라엘 공급(4.14일)이후 중동지역 불안이 높아진 지난 4월중 미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율(3월 0.41%→4월 0.40%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달에도 원·달러 환율변동성이 지난 해 평균 수준을 밑돌까. dovish한 5월 FOMC 영향등으로 미 달러화 강세폭이 일부 되돌려지는 모습을 보인 5월 둘째주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대비 원화값은 4월말( 1382.0원) 대비 13.9원 약해진 1368.1원(23년12월말비 5.9% 절하)으로 마감했다.


다른 나라 화폐와의 교환비율인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역사상 전례없는 한-미간 금리격차가 원화가치 약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 수출상승모멘텀이 유지된 가운데 무역수지(24.4월 기준 11개월 연속흑자)는 흑자흐름이다. 올해 1~4월 누적흑자규모는 106억 달러로 작년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인 103억달러를 웃돌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순투자 흐름을 유지할까. 미 연준(Fed)의 Pivot(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까. 미국 경제의 상대적 우위가 여전한 가운데 미 연준의 Pivot 기대 변화등에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였다 하락한 지난 주. 글로벌 달러화는 초 강세폭을 축소했다.(DXY 24.3월말 104.49 →4월 말 106.22 → 5.9일 105.23)


글로벌 경기둔화와 진영간 블록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원.달러 하방압력)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파급력은 이전보다 약해진 상황. 우리 총수출에 영향이 큰 엔.달러 환율(종가기준)은 지난 주 1달러= 155엔 내외를 등락했다.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55.48엔으로 마감했다. 23년말(141.04엔) 대비 9.3% 정도 절하했다.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되면서 엔화의 평가절하가 심화된 상황. 이날 100엔당 원화 환율은 879.3엔(23년말 912.3원)으로 전월말(881.4엔) 대비 0.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은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 주요국 통화대비 가장 큰 폭의 약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최근 엔·달러 환율 흐름을 보면 지난 2월 14일 작년 11월16일 이후 처음으로 150엔을 넘어선 후 34년(1990년)만에 최고치(3월말 장중 151.97엔기록)를 경신하는 흐름이다. 한편 원화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 위안화 환율(관리변동제)은 지난 주 종가기준으로 7.2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중국 중앙은행(PBOC)의 고시환율과 시장 환율의 괴리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 9일 기준으로 역내 위안화 대미 환율(CNY)은 4월말(7.24위안보다 소폭(0.3%) 내린 7.22위안을 기록했다. 23년말 CNY 환율( 7.100 )에 견주어 보면 1.7%정도 절하했다.



자료 한은 ECOS,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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