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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등 주요국 대비 영국 물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 20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23년 2월 영국 소비자 물가(전년동월대비)는 식품가격하락등으로 전달(4.0%) 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영국 물가는 글로벌 식품 및 에너지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특유의 식품및 가스 수입 의존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월대비 영국의 2월 CPI 상승률은 전달(1.1%)보다 낮은 0.6%를 기록했다.
연율 기준으로보면 2021년 9월(3.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의 물가(연율기준) 흐름을 보면 2022년 10월 정점(11.1%) 이후 Ofgem(에너지가격 규제기관)의 에너지가격 상한 하향조정(주거용 에너지 가격 인하 효과) 및 경기부진등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식료품및 연료가격 하락을 반영하는 주거서비스하락에 힘입어 그간의 가파른 둔화세(23.7월 7.9% →11월 3.9%)를 보이던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해 12월( 12월 4.0% →24.1월 4.0%)이후 둔화세가 주춤했다.
2월 에너지 및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5.1%) 보다 낮은 4.5%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국 물가의 상방 위험으로 지속 작용하는 가운데 서비스 물가관련 불확실성은 여전이 높은 모습이다. 영국의 경기부진이 물가하방압력으로 지속 작용하는 시점. 지난 2월 중 영국의 상품및 서비스 물가 오름세는 모두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월중 상품물가 상승률은 전달(1.8%)보다 낮은 1.1%를 기록했다. 서비스물가는 전달(6.5%) 낮은 6.1%를 기록했다. 23년 7월 정점(7.4%)이후 더딘 둔화 흐름이다. 서비스물가는 영란은행(BOE)의 PIVOT(통화정책전환)과 관련된 주된 기조적 물가지표이다. 작년 4분기 이후 6%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자료 영국 통계청 www.ons.gov.uk/economy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