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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미 연준(Fed)의 Pivot(통화정책전환) 시기 (24년6월 ?)가 시장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시점. 미국 고용지표(후행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미국 CPI 지표는 Sticky한 서비스인플레이션 모습 등으로 더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되 그 상승률이 작아지는 것) 흐름을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청(BLS)발표 2024년 2월 물가보고서를 보면 2월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CPI, 전년동월비)은 1월(3.1%)보다 높은 3.2%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2.2%)과 에너지(-1.9%)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 상승률(전년동월비)은 전월(3.9%)보다 소폭 낮은 3.8%를 기록했다.
전월대비(계절조정) 기준으로 보면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1월(0.3%)보다 높은 0.4%를, 근원(core) 물가 상승률은 전월(0.4%) 수준을 유지했다. 구성항목별로 보면 에너지( 1월 -0.9%→+2.3%) 및 상품(-0.3%→+0.1%)이 오름세로 전환됐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 -3.3% →+3.8%) 상승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했다. 전기및 가스(1.4% →0.8%)의 오름폭은 줄었다. 상품가격은 중고차가격(-3.4% →+0.5%)이 오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했다. 서비스( 1월 +0.7%→2월 +0.5%)는 shelter(0.6%→+0.4%). 운송(+1.0%→+1.4%)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는 6월 FOMC회의 이전에 광범위한 상품 디스인플레이션 속 서비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 낮아질까. 지난 2월 미국의 전월대비 근원물가 상승률(0.4%)은 주거비 상승세등에 영향받아 1월(23년 5월이후 가장 큰 폭 상승)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앞서 이달 8일 발표된 2024년 2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2월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Non farm payrolls)는 민간부문 취업자수(+22.3만명)가 늘어난 가운데 전월대비 27.5만명 증가했다. 직전 2개월 취업자수( 23.12월 -4.3만명, 2024년 1월 -12.4만명)는 큰 폭(-16만 7천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전달 3.7%보다 높은 3.9%를 기록했다. 꾸준한 고용증가등으로 미 연준의 경기침체없는 물가목표달성(경기 연착륙.soft-landing)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 타이트한 노동시장 및 고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에 대한 부담이 지속 완화될까.
자료 미국 노동 통계청 웹페이지 (www. bls.gov/cpi)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