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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 중국 정부가 시장 및 민간부문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는 '국가자본주의'로 나가면서 시장화 체제개혁 후퇴 모습을 보이는 상황 . 이러한 흐름이 중국내 생산성 증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유효수요 부족등으로 내수 개선세가 더딘 가운데 중국 제조업 경기는 4개월째 위축국면을 이어갔다. 중국 당국의 추가부양책이 나올까. 새해들어 중국 중앙은행격인 인민은행(PBOC)는 실물경제 지원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1.24일 발표, 2.5일부터 시행)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24년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전달(49.0)보다 소폭 올랐다. 하지만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다. PMI는 기준치인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 밑돌면 경기 위축국면을 의미한다.
2019년 하반기이후 수축국면에 위치한 중국 부동산시장 부진의 여파가 소비· 투자 등 내수부문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내외 유효수요 부족은 제조업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지속될까. 중국 제조업 PMI 흐름을 보면 지난 해 9월( 8월 49.7 →9월 50.2) 확장 국면으로 전환한 후 한달 만( 10월 49.5 )에 위축 국면으로 다시 돌아섰다. 이후 기준치 50을 밑돌면서(11월 49.4→12월 49.0→24.1월 49.2) 위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흐름이다.
수출 개선세(중국 전년동월대비 수출증가율: 23년 11월 0.7%→12월 2.3%→24.1월 2.3%) 속 내수개선세(신규주문지수:23.11월 49.4 →12월 48.7→24.1월 49.0) 가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을 보이는 상황. 주요 항목별로 보면 생산(23년 11월 50.7 →12월 50.2 →24년1월 51.3)과 공급배송시간( 11월 50.3→12월 50.3→24.1월 50.8)이 기준치 50을 지속 웃돌았지만, 신규주문(23.11월 49.4 →12월 48.7→24.1월 49.0), 원자재 재고(11월 48.0→12월 47.7 →24.1월 47.6),고용(11월 48.1→12월 47.9→24.1월 47.6)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건설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반영한 비제조업 PMI는 전월(50.4)보다 소폭 오른 50.7로 13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건설업 PMI(23.12월 56.9→ 24.1월 53.9)는 한파등 계절적 요인에 영향받아 전월 보다 하락했다. 서비스업 PMI(49.3→50.1)는 3개월만에 기준치 50을 웃돌면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관광업,음식·숙박업등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24년1월 종합 PMI는 전월(50.3)보다 오른 50.9를 기록했다. 23년1월( 22년 12월 42.6 →23년1월 52.9) 확장국면으로 전환한 후 13개월 연속 확장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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