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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2020년 3월이후 4년만에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pivot)가 예견되는 2024년.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이 긴축 방향으로 전환될까. 연준의 금리인하가 BOJ 긴축전환의 장애물로 작용할까. 일본 은행(BOJ)는 2007년 2월이후 올해 1월까지 17년 동안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12월 들어 BOJ의 주요인사들이 장기간 유지해온 금융완화 정책의 전환(출구전략)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 1월 일본 금융정책회의(1.22일23일)에서는 지난 해 12월과 같이 수익률곡선관리정책(YCC :단기금리 -0.1%, 장기 10년물국채금리 0%내외,상한은 1.0%를 목표)등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했다.
BOJ 가 출구전략의 타이밍과 진행방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우에다 총리는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낮추는(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BOJ가 임금협상 결과를 확인(4월) 한 이후 종래 비전통적 금융완화 정책을 전환할까. BOJ는 지난 해 10월 YCC 상한선(장기금리 1%) 목표치를 유연화하면서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았다. 일각에서는 올해 일본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중 BOJ의 마이너스금리정책도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Fed의 긴축통화전환(pivot)에 선행해 BOJ의 출구전략이 진행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흐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가 주목되는 시점. 새해 1월 중 일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0.6%대 내외에서 등락했다. 앞서 일본은행의 수익률곡선관리정책 YCC 유연화(7.10월)와 괘를 같이해 우상향 흐름을 보이던 일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23년 8월말 0.65%→9월말 0.77%→10월말 0.95%)는 작년 11월이후(11월말 0.67%→12월말 0.61%)하락세를 나타냈다. 작년 12월 중(8,11일 0.77%) BoJ의 주요인사(우에다총재, 히미노 부총재)들의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출구전략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23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미.일 간 금리(국채10년물) 스프레드는 3.46%p를 기록했다. 22년말(3.45%p) 수준이다. 미국 장기금리( 23년 12월말 3.88%→24년1.23일 4.13%)의 상승으로 작년 12월(3.27%p)에 견주어보면 금리차는 확대했다.
(자료 일본은행 웹페이지,bloomberg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