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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와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시장등으로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더디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없는 물가 목표 달성(연착륙, soft-landing)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내년 상반기중 미 연준(Fed)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까.
긴축 통화정책 여파로 향후 미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은 지속되는 흐름이다.. 지난 해 9월 5.5%(정점) 까지 상승했던 근원 PCE 물가지수는 23년 10월기준 3.5%했다.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나타내는 베버리지 곡선이 팬더믹 이전 위치와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 미국 고용지표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을까. 타이트한 노동시장은 균형을 찾아가고 있을까.
미국 11월 고용지표(BLS,12.8일 발표)를 보면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수급불균형 완화 추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11월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Non-farm Payrolls)는 전월대비 19.9만명 증가했다. 12개월간 월평균 증가폭(24만명)을 밑돌았지만 직전월인 10월(19.9만명) 증가폭을 웃돈 수준으로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다. 지난 10월 특히 헬스케어(+7.7만명)및 정부부문(+4.9만명) 취업자 수 증가폭이 컸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기록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22년 1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다. 지난 10월 하락한 후 9월(62.8%) 수준을 다시 회복하면서 향후 노동 공급 증가세 지속여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좋은 직장을 찾아떠나는 대퇴사 시기(Great Resignation)가 지난간 모습을 보인 가운데, 퇴직률과 이직자 임금 프리미엄 모두 팬더믹 이전 상태로 돌아간 시점. 지난 10월(3.8%) 소폭 상승했던 실업율은 11월 중 3.7%로 다시 낮아졌다. 미국의 금리인상 싸이클이 종료되었다는 기대감( 12월 FOMC회의 12~13일)이 높아진 시점. 미국의 경기와 인플레이션 향방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변수인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을까.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