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길에 함박웃음 꽃 피고, 귀향 길에 감자 꽃 품다
2015-02-21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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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는 함박 웃음 꽃을 담은 귀성 ,귀향 차량으로 거북이 걸음이 계속됐다. 특히 내륙 중앙고속도로는 이천IC에서, 경부고속도로는 영동 터널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정체가 심했다.
하지만 귀성,귀향 차량에서는 순수 미(美) 가득한 고향의 향기가 피어났다.
감 자 꽃
권 태 응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마 마나 하얀감자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권태응 선생을 기리는 뜻에서 고향인 충주시 탄금대에 이 시를 새긴 노래비가 있다.탄금대는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시는 세상의 때를 벗고, 우리 모두가 윤리적 마음의 고향인 양심, 순수의 의미를 반추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