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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11월 들어 글로벌 달러화 가치(DXY 기준 10월말 106.66 →11월 14일 104.05)가 약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한 강세의 영향으로 원화 환율은 1300원대를 지속 웃도는 흐름이다. 11월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10월말(1달러=1350.5원)에 견주어 3.8% 강해진 1300.8원(2020년말비 2.8% 평가절하)으로 마감했다.
지정학적 요인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역외시장에서 비거주자들의 거래 확대 흐름이 달러대비 원화가치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역외사장에서는 주로 원·달러 NDF 거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은 ECOS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전일대비 달러당 원화 환율 변동률은 9월(0.26%) 보다 확대한 0.43%를 기록했다.
높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가 강해진 11월. 역외 NDF((차액선물환 )시장에서 비거주자간 거래가 국내 외국환 은행간의 거래보다 더 큰 거래 규모로 지속 확대하고 있을까. 종래 선물환(forward) 거래및 외환 스왑(Fx swap)거래는 현물환 거래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거주자들에 의한 역외 NDF 거래의 영향으로 원화 환율변동성이 확대할까. 종래 비거주자와 NDF거래(차액 선물환거래)는 외국환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을 통해 역내 현물 환율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여왔다. 미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외 거래자의 원·달러 NDF 매입으로 NDF 환율이 상승하면 현물환(spot) 중심의 역내외환시장에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쳤다. 국내 외국환 은행은 매도초과포지션(shot position )상태에 놓인 환 포지션을 환 포지션 조정을 위해 주로 현물환시장에서 외환을 매입하게 되므로 환율 상방 압력을 받는다. 즉 다음날 아침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율 시초가에 원화환율 상승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번주 중만 놓고보면 뉴욕 NDF 환율은 변동폭을 확대( 14일 23원 하락 →15일 4.6원 상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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