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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실물경기, 생산및 소비를 중심으로 지난 8월이후 3개월 연속 개선세 지속... 고정자산투자 증가세는 둔화, 부동산개발투자약세영향 2023-11-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중 전략경쟁과 기술패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사태(이스라엘-하마스 전쟁)등 지정학적 요인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중국 경제 약화에 따른 리스크가 약화 되었을까.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응한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가 이어 가운데, 지난 8월 이후 생산 및 소비를 중심으로 실물 경기 개선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2023년 10월 중국 경제 동향" 통계를 보면 10월 광공업 생산(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전달(4.5%) 보다 높은 4.6%를 기록했다. 대내외 수요 부진으로 제조업 경기 개선세(제조업 PMI 9월 50.2→10월 49.5) 는 다소약화했지만, 제조업 생산( 8월 5.4% →9월 5.0%→10월 5.1%)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4.5%) 이후 3개월 연속 6%대를 웃도는 증가세다. 한편 10월 서비스업 생산(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전달(6.9%) 보다 높은 7.7%를 기록했다. ㅈ;난 8월(6.8%)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 확대 흐름이다.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바닥을 다졌을까. 내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소비도 전월에 이어 개선세를 이어갔다. 소매판매지표를 보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크게 확대했다. 10월 소매판매(명목기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상품판매 (8월 3.7% →9월 4.6% →10월 6.5%)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전달(5.5%) 보다 크게 오른 7.6%를 기록했다. 한편 1~10월 상품의 인터넷 판매는증가세(1~8월 9.5% →1~9월 8.9% →1~10월 8.4%)가 다소 둔화했다.


팬더믹 이후 중국의 지원정책들이 소비자 및 가계보다는 투자부문을 겨냥하고 있을까. 중국발표 통계만 놓고보면 중국 정부가 올 2분기 이후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응하여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경제 하방 압력으로 지속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개발투자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10월 고정자산 투자(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2.9%로 전달(3.1%) 보다 둔화했다. 제조업투자 성장세( 8월 5.9% →9월 6.2%→10월 6.2%)는 전월수준을 유지했지만 부동산 개발투자 감소폭이 늘면서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민간투자는 지난 5월(-0.1%)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 6월 -0.2% →7월 -0.5% →8월 -0.7% →9월 -0.6% →10월 -0.5%)를 이어갔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지난 10월 중국의 수출입 지표를 보면 10월 수출 감소율(전년동기대비)은 -6.4%로 전월(-6.2%)수준을 유지했 다. 6개월 연속 감소세다. 10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 증가했다. 감소폭( 8월 -7.3% →9월 -6.2%) 축소하면서 10월들어 1년만에 증가세 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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