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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ECB의 긴축정책 효과 등으로 유럽지역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해 10월 고점(10.6%) 을 기록한 유럽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 HICP,전년대비)은 오름세 둔화가 계속되면서 올해 8월 5.2%→9월 4.3%로 낮아졌다. 2021년 11월(4.9%) 이후 처음으로 4%대 상승률 진입이다. 10월 상승률은 3% 아래(EU 통계청 2.9% 예상)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딘 근원물가(8월 5.3% →9월 4.5%) 하락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유럽지역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까. 지정학적 요인등에 따른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한 가운데 유럽 중앙은행(ECB)은 최근 10월 통화정책회의(10.26일)에서 인플레이션 보다 유럽지역 경기하락 위험을 강조하면서 정책금리(수신금리 4.00%)를 동결했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달리 고물가· 고금리(에너지불안)등의 영향으로 유럽지역 성장세는 약한 모습이다. 최근 EU 통계청 발표자료를 보면 지난 3분기 유로지역 GDP 성장률(계절조정계열 전기비, 속보치)은 전분기(+0.2%) 보다 낮은 마이너스(-) 0.1%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 3분기 0.1%→4분기 -0.1%)의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될까. 최근 독일 경기 흐름을 보면 제조업 부진(PMI 2분기 42.8 →3분기 39.2)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업 업황(PMI 2분기 55.8 →3분기 50.0)도 둔화된 모습이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제 펀더멘털이 미국보다 약화되었을까. 미국과 유럽지역의 금리차가 확대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과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상당 폭 확대한 모습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사태 직후 인 4월 111bp였던 양국의 금리 차는 7월말 147bp →8월말 164bp→9d월말 173bp →10월말 212bp로 확대했다. 독일의 금리가 미국의 영향권에서 지속 움직이고 있을까.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