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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시점. 고물가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민간소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지난 9월 미국의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지수는 전월대비 0.7%올라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된 가운데 지난 해 9월이후 감소추세로 접어든 미국산업생산은 9월 중 전월대비 0.3% 증가율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인구통계국이 발표한 미국 소매판매지수 증가율(전월대비)은 운송(1.0%)및 보건·의료(0.8%)등을 중심으로 0.7% 올랐다. 지난 해 9월 소매판매지수에 견주어보면 3.8% 상승했다. 한편 직전월인 8월 월간 상승률은 0.6%에서 0.8%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경기의 연착륙(soft landing)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을까.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미래 경기전망은 악화된 모습이다. 앞서 발표된 9월 중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미국 소비자신뢰지수(1985=100)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9월 미래 경기판단지수(Expectation Index)는 전달(83.3)보다 낮은 73.7을 기록했다. 한편 9월 현재 경기상황판단지수는 전달(146.7)보다 소폭 오른 147.1을 기록했다.
미국의 산업생산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을까. 미 연준 발표 산업생산지수는 0%대 증가율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발표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9월중 미국 산업생산지수 증가율은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직전월인 8월중 산업생산지수은 0.4%에서 0.0%로 조정했다. 미국의 산업생산지수는 지난 해 9월 코로나 팬더믹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우하향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하는 제조업지수(선행지수)는 지난 3월 46.3을 기록한 후 11개월 연속 경기확장 ·수축 기준치인 50을 밑돌면서 수축국면을 나타냈다. 지난 9월 미 ISM 제조업지수는 전달(47.6)보다 높은 49.0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지수는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수축국면을 보인 후 기준치 50을 웃돌면서 확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9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달(54.5) 보다 낮은 5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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