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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Fed)의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우려가 높아진 시점. 지난 8월 중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은 전달보다 소폭 올랐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CE 물가 상승률은 3%대로 하락하면서 둔화세를 나타냈다.
PCE 물가는 미 연준(FOMC)이 선호하는 지표이다. 통계 생산기관인 미국 상무부경제분석국(BEA) 발표 자료를 보면 8월 중 PCE물가지수(2017=100)는 120.953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재화(0.3% →0.8%), 서비스(0.5%→0.2%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6.1%→6.1%) 가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했다.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근원 PCE(식료품, 에너지 제외) 물가는 전달(0.2%)보다 낮은 0.1%올랐다.
전녕 동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8월 중 PCE 물가 상승률(계절조정 )은 3.5%로 전달(3.4%)보다 소폭 올랐다. 서비스 가격(7월 5.3% → 8월 4.9%) 상승 폭은 줄었지만, 하락세를 보인 재화가격(-0.2→0.7%)이 소폭 올랐다. 지난 해 10% 이상 급등했던 미국의 식료품 물가(3.1%→3.7%)는 3%대 수준을 이어갔다. 에너지 가격(-3.0%→-3.6%)은 1년전 보다 3%정도 내렸다.
8월중 근원 PCE 물가지수는 119.622로 지난 해 8월에 견주어 3.9% 올랐다. 근원 물가 오름세가 경직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달 오름세를 소폭 확대한 후 4%대에서 3%대로 내려왔다. 높은 수준의 기조적 물가 흐름이 지속될까. 지난 9월 FOMC회의에서 FOMC 위원들은 미국 디스인플레이션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dot상 올해 PCE물가 3.3%, 근원 PCE 물가 3.7% 전망)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