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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탄소중립 과도기(파리협약 1.5도 경로). 최근 OECD(2022년) 고탄소 산업(철강,화학, 운송,항공, 시멘트, 에너지 발전등)의 저탄소 전환 지원 및 재정 부담 감소를 위한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 활성화를 제안하고 있다. 고탄소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 전환채권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전환채권(transition bonds)은 화석연료 고착화(lock-in)에 대응한 고탄소 산업의 전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수단이다. 산업의 특성상 저 탄소 전환이 매우 어려운 고탄소 산업의 탄소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고안된 채권이다. 전환채권은 발핼자의 저탄소 전환에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 단위에 중점을 두는 녹색채권(자금용도를 친환경 녹색 프로젝트에 제한)과 달리 발행기업이 녹색화 ·저탄소 전환에 대한 입증책임이 있다. 2019년 AXa investment Managers에서 처음 그 개념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환채권이 고탄소 산업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조달 통로로 자리매김될까. 아직은 전환 워싱(transition washing) 리스크등으로 녹색채권 시장규모에 비해 글로벌 전환채권시장 규모는 미미한 수준으로 보인다. OECD 자료를 보면 2017년 5월부터 2022년 6월 까지 전환채권 누적발행금액은 9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상반기 동안 녹색채권 발행금액인 2181억 달러의 4% 수준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