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에너지 순수출국인 미국과 달리 유로지역 경기둔화기조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급등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을까.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속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경로가 장기화 되면서 더딘 유럽경제 회복세가 상당기간 이어질까.
유로지역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면 근원 물가(에너지,음식료품제외) 오름세는 올 2분기 들어서 소폭 둔화했지만 쉽계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근원물가는 여전히 5%중반대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U 통계청자료를 보면 에너지 가격 하락세(6월 -5.6% →7월 -6.1%→8월 -3.3%)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8월중 근원 물가는 전달(5.5%) 보다 소폭 하락한 5.3%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지역 소비자 물가(HICP,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 10월 고점(10.7%)이후 빠르게 개선되었으나 올 3월부터 하락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8월 중 유럽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5.3%)은 음식료품(6월 11.6%→7월 10.6%→8월 9.8%)이 높은 상승률을 이어간 가운데 7월(5.3%) 수준을 유지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7월 6.5% →8월 6.4%)은 경제 부진(성장률 :1분기 -0.1% →2분기 0%) 흐름속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오는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25bp?)할까. ECB는 미 연준과 같이 데이터 의존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유럽지역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 나타낸 가운데 유로지역 PMI는 기준치 50을 밑돌면서 2022년 11월4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상황이다. ECB는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인상(수신금리 3.50%→3.75%)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